어느 성도님의 이메일

감사한인교회
 
 
어느 성도님의 이메일
2015.10.03
지난 8월부터 전도를 주제로 설교 해오다가 9월 중순에 “태신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20명이 평균 두 분씩 전도하실 대상자들을 적어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태신자카드를 제출해주시면 중보기도팀에서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12월 25일 성탄절 예배 때에는 새가족을 위한 특별한 환영행사를 가지려고 합니다. 다음은 어느 성도님이 보내주신 이메일입니다.
목사님 안녕하세요? 이번 전도 기간에 있었던 저의 간증을 보내드립니다.
전도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어져 갈 때, 매주 선포되는 말씀에 은혜 받고 회개하며 다시금 결단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전도할 때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분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나아갈 때에 성령님께서 그분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몇 주 전에는 제가 아는 엄마들을 전도하기 위해 주위에 기도를 부탁하고, 저희 집에 초청하여 함께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가 끝나고 한창 이야기가 무르익을 때 쯤, 저는 그 순간 중보 기도하고 계시는 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담대하게 전도했습니다. 그 전보다도 더 강하게 전했는데 갈급했던 그분들의 심령을 성령님께서 만나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분들 중에 한 가정이 지난 주일에 등록하였고, 또 다른 두 가정은 오는 주일에 교회에 나오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 분은 일단 커피브레이크로 두 주 전에 인도하였습니다. 아주 감사한 일이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였습니다.
저의 전도에 대한 작은 팁을 말씀드리자면…. 평소에 사람들을 만날 때 축복의 말들을 진심으로 해줍니다. 매번 좋은 선물을 할 수는 없지만 나에게 가진 축복의 말들을 마음껏 부담 없이 나누어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믿음의 축복의 말들을 통해서 그들은 제 속에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가끔 부담스러울 정도의 식사를 대접합니다. 제 생각에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식사를 드셔야 마음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담이 되어야 일이 시작됩니다.^^ 물론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는 순간순간에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교회에서 전도하는 기간을 정해주시고 매주 전도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니 전도에 대해 느슨했던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적극적으로 열심을 내게 되어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또 단기간 적극적으로 전도에 힘쓰게 되는 것 같아서 이런 전도행사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http://www.thanksgivingchurch.com/bbs/index.php?mid=menu7pastorcolumn&document_srl=34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