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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된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과학이 생명까지 복제하고 창조할 수 있다고 하는 시대에 종교의 역할은 무엇이며, 어떻게 존재해야 할까요? 계몽주의 이후 종교의 본질과 정체성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은 다문화, 다종교 사회에서 기독교 신학은 자신의 정체성 뿐 아니라 다른 종교, 다른 학문들과의 관계 역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종교와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다른 종교에도 과연 구원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대답이 필요하지요. “신학이란 무엇인가” 이번 강의에서는 종교에 대한 여러 생각들, 기독교와 다른 종교들의 관계에 대해 다룹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진리다!” 교회에서 종종 듣는 이야기인데요,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 기독교와 타종교의 문제
* 다양한 종교이론들
– 계몽주의 이후 종교 비판: 포이어바흐, 마르크스, 프로이트
– 사회학, 종교학적 접근: 에밀 뒤르켐, 미르체아 엘리아데
– 신학의 시각: 칼 바르트, 본 회퍼, 삼위일체론적 종교신학
* 타 종교를 바라보는 기독교의 시각
– 배타주의
– 포괄주의
– 병행주의
– 다원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