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목회
성도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메르스가 전국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때도 그랬지만 초기 대응에 실패하여 불안감을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사실 메르스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무능력한 정부의 대처가 더 무섭습니다. 과연 우리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줄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듭니다. 국민들이 갑자기 위기에 처했을 때 정부가 초기 대응을 잘해서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 때문입니다. 얼마든지 희생자를 줄일 수 있는데 초기 대응에 실패한다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인가? 제발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어지는 정부가 국민들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능력있는 정부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하루빨리 전 국민이 메르스의 공포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그리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요새 레위기서를 묵상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하나님은 우리의 건강에 대해 매우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입니다. 거룩함이 단지 영적인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것 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야 하는가는 곧 우리의 육체적인 건강과도 직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거룩하지 못한 삶을 사는 사람이 어찌 육체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쾌락을 위해 방탕한 삶을 사는 사람이 어찌 건강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모두 거룩한 삶을 살아야 육체의 건강도 지켜가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